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1천390억원이 이탈해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코스피는 한반도 긴장 고조에 2,000대 초반으로 밀렸다.
당시 코스피는 전날보다 16.34포인트(0.81%) 내린 2,004.40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다우존스지수는 전날에 이어 장중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북한이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면서 국내 주식시장에는 불안감이 퍼졌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37억원이 빠져나가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지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4천998억원이 빠져나가 총 설정액은 79조3천171억원, 순자산은 80조4천253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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