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전협상 백지화 선언으로 북한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이틀째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방산업체 스페코[013810]는 오전 9시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03% 높은 3천725원에 거래됐다.
빅텍[065450]도 8.83%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역시 방산주로 분류되는 퍼스텍[010820]이 1.24% 상승했지만 휴니드[005870]는 0.95% 내렸다.
북한은 지난 5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핵실험에 대한 유엔의 대북제재 움직임과 한미간 합동군사 훈련에 반발해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고 판문점대표부 활동도 전면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유엔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자정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표결한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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