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던 채권 금리가 6일일제히 상승했다.
금리가 너무 떨어졌다는 부담감에 주식시장 강세 등이 겹치면서 채권 시장이 약세로 전환한 것이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에서 관례적으로 통용되는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 포인트 오른 연 2.64%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2% 포인트 상승한 연 2.75%, 10년물 금리는 0.
03% 포인트 오른 연 2.96%로 집계됐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연 3.20%로 전 거래일보다 0.01% 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2.63%, 통안증권 2년물은0.02% 포인트 상승한 연 2.65%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 거래일에서 변동 없이각각 연 2.82%, 연 2.87%를 나타냈다.
현대증권 박혁수 연구원은 "주식시장 강세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최근 국채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채권 금리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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