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주식, 채권, 혼합형 펀드 수익률이모두 플러스(+)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 기준으로전날 국내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1.07%로 상승했다. 올해 들어 20일까지수익률은 -0.83%였다.
이로써 국내외 주식, 채권, 혼합형 펀드 수익률이 모두 플러스가 됐다.
유형별로 연초 이후 수익률은 국내채권형 0.76%, 국내혼합형 0.74%에 머물고 있다.
해외혼합형이 5.03%로 가장 높고 해외주식형 3.19%, 해외채권형 0.79%, 머니마켓펀드(MMF) 0.37% 등이다.
그러나 국내주식형의 1년 수익률은 -0.49%, 2년 수익률은 -2.75%로 아직 부진한편이다. 2011년 글로벌 재정위기 이후 나타낸 부진을 아직 털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별로는 엔저 효과로 일본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10.30%로 가장 높다.
뒤이어 북미 8.66%, 대만 7.64%, 신흥아시아 6.60%, 중국본토 5.27%, 유럽 5.22%, 러시아 4.53%, 브라질 2.75%, 인도 1.44% 등이다.
중국본토펀드는 연초 이후 설정액이 2천669억원이 늘어 2조6천991억원에 달했고 신흥아시아, 일본도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설정액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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