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양적 완화 조기 종료 가능성이 제기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에서 관례적으로 통용되는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 포인트 내린 연 2.68%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연 2.79%, 10년 금리는 0.02%포인트 떨어진 연 3.02%로 집계됐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연 3.27%로 전 거래일보다 0.03% 포인트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 2.66%, 통안증권 2년물은0.02%포인트 떨어진 연 2.68%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전 거래일에서 변동 없이 연 2.83%를 나타냈고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2.88%를 나타냈다.
대신증권 김세훈 연구원은 "전일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흐름을 따라간 모습"이라며 "금리가 박스권 아래로 내려왔음에도 반등 여지는 여전히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dj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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