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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거래대금 급감…6년4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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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거래대금 급감…6년4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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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시장 거래대금이 바싹 말라붙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조8천745억원으로 6년4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 2006년 10월19일 2조8천687억원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2011년 4월만 해도 최대치(9조8천814억원)에 도달한 코스피 거래대금은 2년여만에 4분의 1토막 가까이로 줄었다.


    올해 들어서 3조~5조원대를 오가던 거래대금은 이날 급기야 2조원대로 쪼그라들었다. 18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1천147조8천억원)의 0.25%에 불과한 액수다.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대금도 1조9천42억원으로 2007년 11월 이후 최저치였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거래대금은 2월 들어서 단 하루도 6조원을 넘기지 못했다.

    최근 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은 수급주체, 주도주가 없는 상황에서 경기 전망까지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렵게 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로 일관하는 날이 부쩍 늘었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미국·중국의 경기 반등세가 아직 확실하지 않고 전기전자(IT)·자동차 등 코스피 주도주의 상승 탄력도 지지부진하다"고 설명했다.


    작년에는 미국 재정절벽, 유럽 재정위기 등 굵직한 이슈가 호재·악재로 번갈아작용하며 거래량이 그나마 활발했는데, 올해는 이런 문제들이 다소 완화된 후 뚜렷한 '재료'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당분간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엔화 약세와 상장사 어닝 쇼크 우려 등이 완화되는 1분기 말부터 주가가 상승하며 거래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의 월별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2월 5조원대로 떨어진 이후 증권사의 손익분기점인 6조~7조원을 1년째 밑돌고 있다.

    증권사들이 1년 이상 적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증권사는 수익의 40%를 소매영업 기반의 위탁매매 수수료가 차지하기 때문에 거래대금이 줄면 수익에 직격탄을 맞는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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