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채권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에서 관례적으로 통용되는 지표물인 국고채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76%였다.
5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2.90%, 10년 금리는 0.02%포인트 상승한 3.12%로 집계됐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연 3.35%로 전 거래일보다 0.02% 포인트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은 전 거래일에서 변동 없이 각각 연 2.75%, 2.76%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 역시 전 거래일과 같은 2.84%, 2.89%를 나타냈다.
현대증권 박혁수 연구원은 "외국인이 선물을 팔아 채권시장이 장기물 위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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