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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단기물 중심 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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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국은행이 시장의 기대감을 꺾고 기준금리를 석 달째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했다.

1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연 2.76%로 장을 마쳤다.

5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 2.88%를 나타냈다. 10년물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연 3.04%였다. 20년물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연 3.17%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씩 상승해 각각 연2.72%, 연 2.76%로 집계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연 2.85%였다.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94%로 마감했다.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은 "금리의 변동폭은 크지 않았지만 대체로 단기물 금리는 상승하고 장기물 금리는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기대감과 달리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그동안 가파르게 하락했던단기물의 금리는 되돌림 현상 탓에 상승했고,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장기물 금리는 하락한 것"으로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아직 시장에 연내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남아있는만큼 차기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릴 때까지 금리가 박스권 안에서 등락을 반복할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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