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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피부 '파파 스머프' 62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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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일명 '파파 스머프'로 불리던 파란 피부 60대 남성이 세상을 떠났다고 최근 미국 매체 NBC 투데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 병원에서 '파파 스머프' 폴 카라슨(62)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카라슨은 지난주 심장마비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폐렴도 앓았으며 수차례 뇌졸중까지 겪었다고. 하지만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부인 조 애너 카라슨은 그가 수년간 심장 질환이 있었다고 말했다.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해 항생제 콜로이드 실버를 복용하던 그는 은 중독으로 15년전부터 피부가 파래져 인터넷 유명인사가 됐다.

해외누리꾼들은 '평안히 잠들길' '심장마비에 뇌졸중?' '이래서 내가 콜로이드 실버를 끊었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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