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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렵지?"…中 고속열차 객실에 '흡혈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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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부 성기명 기자]
중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동원해 개통했다고 자랑하는 징후(京?: 베이징-상하이)고속열차의 객실에서 흡혈빈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중국의 한 네티즌이 징후 고속열차안에서 촬영한 흡혈빈대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확인됐다.

이 네티즌은 "8월28일 저녁 베이징발 상하이행 313호 고속열차 6호 객차안 침대칸에서 7~8마리의 빈대를 발견했다"면서 "빈대에 물린 곳이 몹시 가려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지난여름부터 빈대가 다시 확산되면서 가옥뿐 아니라 고속열차 안에서까지 발견되는 것이라고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를 인용해 중국 경화시보가 24일 보도했다.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 정샤오펑(曾曉?)부주임은 "인터넷에 게재된 사진상으로 볼 때 빈대가 확실하다"면서 "3~4년간 뜸했던 빈대가 다시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속열차 객실의 빈대는 승객들의 옷이나 짐 등에 붙어 옮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kms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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