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미 워싱턴D.C. 해군체계사령부 건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미 국방부가 전세계 미군시설에 대한 보안점검을 실시한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17일(한국시각) 국내외 미군 시설에 대한 보안점검을 지시했으며 국방부는 18일 이같은 사실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미 국방부의 이같은 조치는 전날 발생한 해군체계 사령부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총기를 반입할 수 있었는 등 보안검색 절차가 허술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해군체계사령부 건물에는 금속탐지기도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사건 당일 미 국방부는 해군의 시설보안이 허술하다는 내용의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hope@cbs.co.kr
[인기기사]
● 꽃놀이패 든 朴대통령 vs 농락당한 김한길 대표
● 최경환 “민주주의 위기? 뭐가 어때서?”
● “채동욱 관련 보도, 야만 국가에서나 가능한 일”
● 추석에 듣기 싫은 말 1위…"덕담을 가장한 잔소리"
● "100시간 연장근무, 상품권 강매…우리도 쉬고파"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웹] [노컷뉴스 정론직필, 창간 10주년]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