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미 워싱턴D.C.소재 해군체계사령부 구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현지경찰이 추가 용의자 2명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워싱턴D.C.경찰은 17일(한국시각) 사건 브리핑을 갖고 "용의자 1명은 현장에서 사살됐으나 추가 용의자 2명이 도주중일 가능성이 있어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도주중인 용의자 가운데 1명은 백인으로 카키색 반팔 군복차림에 베레모를 쓰고 있으며 권총을 소지하고 있다"며 "나머지 1명은 50대 흑인으로 역시 군복차림에 소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아직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과 함께 사건현장의 CCTV 등을 입수해 용의자 신원파악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알콜담배총기단속국(ATF) 조사요원도 현장에 출동해 사용된 총기 등을 분석하고 있다.
hope@cbs.co.kr
[인기기사]
● [단독]"靑, 국정원 수사·조선일보 보도에 직접 개입"(종합)
● '칼자루' 쥔 靑, '칼날' 잡은 채동욱 통해 일석삼조 노려
● “그래도 내 자식” 흉기 겨눈 아들에 선처 호소한 모정
● "전라도는 홍어 공화국"…과학고 교지글 '논란'
● [Why 뉴스]청와대는 왜 채동욱 총장 사표수리 못하나?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웹] [노컷뉴스 정론직필, 창간 10주년]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