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미국의 107세 노인이 경찰과 총기 대치 끝에 사살됐다.
9일(한국시각) 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저녁 아칸소 주 파인 블러프 시에 사는 몬로 이자도르(107) 노인이 자신의 집에서 경찰과 대치중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이자도르 노인이 총기로 이웃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노인의 집을 수색하던 중 노인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특수기동대를 출동시키는 한편 협상팀을 통해 이자도르 노인을 설득했다.
그러나 수시간에 걸친 협상이 실패로 돌아가자 노인이 있던 침실로 진입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진입과정에서 노인이 다시 총격을 가하자 경찰은 응사했고, 이 과정에서 노인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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