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할리우드의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83)와 35살 연하 둘째 부인의 17년 결혼이 파경을 맞았다고 29일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가 단독보도했다.
클린트의 둘째 부인인 전 뉴스 리포터 디나 이스트우드(48)가 파경을 인정했다는 것.
디나는 자신과 클린트가 아직 가까운 사이지만,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클린트의 대변인은 '난 잘 모른다'고 답했다.
소식통은 지난해 6월부터 이들이 별거를 시작해 이미 일년이 넘었다며 '클린트는 이미 오래전에 디나에 대한 사랑이 식었다'고 주장하면서 '우호적인' 결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뉴욕시에서 열린 트리베타영화제에 클린트가 결혼반지 없이 참석하기도 했다고.
미국 연예 매체 TMZ은 올해 초 디나가 우울증, 불안 등으로 직접 갱생시설에 입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6년 3월31일 결혼한 이스트우드 부부는 딸 모건(16)을 두고 있다.
클린트는 이외에도 첫째 부인 매기 존슨과 다른 관계에서 얻은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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