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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다 벼락 맞은 20대 모범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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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남미 코스타리카 교도소에서 축구를 하던 20대 모범수가 벼락에 맞아 사망했다고 지난 27일 코스타리카 영문 매체 인사이드코스타리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6일 오후 3시쯤 코스타리카 산라파엘 데 알라후엘라 지역 라레포르마 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들과 축구를 하던 바이론 바르가스 마타(21)가 벼락에 맞아 사망했다고 코스타리카 당국이 밝힌 것.

적십자가 출동했지만 이미 교도소 의료진이 사망선고를 한 상태였다.

여러 범죄로 12년 형을 복역 중이던 마타는 최근 교도소에서 모범수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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