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6.33

  • 14.03
  • 0.56%
코스닥

693.45

  • 0.30
  • 0.04%
1/3

대형 애완뱀에 캐나다 어린이 2명 질식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애완동물 가게를 하는 친구집에 놀러갔던 형제들이 가게를 탈출한 대형 뱀에 몸이 감겨 질식사하는 사고가 캐나다에서 발생했다.

6일(한국시각)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전날 캐나다 뉴브룬스위크 캠블턴 시의 한 아파트에서 캐너 바트(7)와 노아 바트(5)형제가 대형 뱀인 '파이톤'에 감겨 질식사한채 발견됐다.

바트 형제가 숨진 아파트는 애완동물 가게를 운영하는 장 클로드씨의 소유로, 애완동물 가게 윗층에 자리잡고 있다.

클로드의 아들이 바트 형제와 친구여서 평소에도 자주 클로드의 집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전날에도 바트 형제는 클로드의 농장에서 놀다가 그의 집으로 와 '슬립오버'(친구집에서 자기)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드는 경찰 조사에서 파이톤이 우리를 탈출한 뒤 환풍구를 통해 윗층 아파트로 빠져나갔다가 바트 형제가 잠든 방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

문제의 파이톤은 길이 4.3미터에 45kg이 넘는 거대한 몸집으로, 독은 없으나 먹이를 온몸으로 감싸 질식사시키는 종류로 알려졌다.




hope@cbs.co.kr

[인기기사]

'칭다오 만취女' 성추행사건…파문 '확산'
"초원복집 사건, 잘못이지만 이미 심판 끝난 일"
9살 아들이 신고한 엄마 알고보니…
망치에 묻은 DNA가 '신고자'를 '살인 용의자'로
미인대회 우승 18세女, 사제폭탄 제작해 투척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a href='http://www.nocutnews.co.kr' target='_blank'>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