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노컷뉴스 곽영식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헌법 해석 담당부서 수장을 자신과 생각이 같은 외교관으로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 신문은 2일 아베 총리가 헌법 해석을 담당하는 내각 법제국 장관에 고마쓰 이치로(小松一郞) 주 프랑스 대사를 임명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고마쓰 대사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헌법 해석을 바꾸려는 아베 총리의 생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마쓰 대사가 일본 내각 법제국 장관에 임명돼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헌법해석을 변경할 경우 한국, 중국 등 주변국과의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베 총리는 최근 가을 임시국회에서 "자위권 행사 용인을 표명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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