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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 "쿠바 미사일 수송 北, UN이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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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북한 선박이 쿠바에서 미사일 부품을 싣고 가다 파나마 당국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미국 의회가 유엔 안보리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로버트 메넨데즈(민주) 상원 외교위원장은 18일(한국시각) 성명에서 "쿠바가 북한에 무기시스템을 수송하는 것은 국제조약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면서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번 운송은 파나마법을 위반한 것일뿐 아니라 북한에 대한 무기금수에 관한 유엔 안보리 제재 규정도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유엔 안보리에 조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리애나 로스-레티넌(공화) 하원의원도 성명을 내고 "국무부는 유엔제재위원회 조사관들이 파나마로 가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스-레티넌 의원은 "이는 두 '불량정권'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면서 "(쿠바) 카스트로 형제와 (북한) 김씨 왕조가 국제의무를 지킬 의사가 전혀 없음을 확인시킨 사례"라고 규탄했다.

그는 이번 '거래'가 처음이 아닐 것이라면서 "국무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동시에 무기거래와 관련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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