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러시아 억만장자, 33억원 보너스 직원들에 선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러시아 억만장자가 33억원이 넘는 자신의 보너스를 직원들에게 나눠줬다고 지난 8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알루미늄 업계 거물인 러시아 억만장자 올레그 데리파스카가 지난해 자신의 보너스인 300만 달러(약 33억8천만원)를 받지 않고 직원들에게 나눠줄 것이라고 그의 회사 루살이 최근 밝혔다.

그의 보너스로 72만명 이상 직원들 중 120명에게 회사 주식을 사서 나눠주겠다는 것.

루살은 '이 보너스는 일회성이었지만, (결과가) 성공적이라면 새로운 사업계획을 통해 직원 보상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알루미늄 회사 루살의 대표가 된 데리파스카의 재산은 포브스에 따르면 85억달러(약 9조5천800억원)다.

그는 뇌물 수수, 부당 취득 등 여러 혐의로 소송에 휘말려 있으며, 그의 회사도 러시아 및 해외에서 세금 탈루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tenderkim@cbs.co.kr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