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58.42

  • 3.53
  • 0.13%
코스닥

862.19

  • 9.14
  • 1.05%
1/2

이집트 마지막 왕족, 파우자 공주 '별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집트 마지막 왕족, 파우자 공주 '별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집트 마지막 왕족의 일원인 파우자 푸아드 공주가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2일 유럽 매체 유로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일 이집트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파우자 공주가 별세했다고 공주의 사촌이자 마지막 이집트 왕 푸아드 2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장례 절차는 3일 오후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의 시신은 이집트 카이로에 안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우자 공주는 이집트 왕 푸아드 1세의 딸로 지난 1939년 당시 이란의 왕세자였던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와 결혼해 첫째 부인이 됐다.

팔라비 왕과 딸을 한명 낳은 파우자 공주는 결혼 9년여만인 지난 1945년 이혼, 지난 1949년 이집트 군 장교와 재혼했다.

이란은 지난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군주 정치가 폐지됐으며 이집트는 지난 1953년 왕정체제가 붕괴됐다.


tenderkim@cbs.co.kr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