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CBS 노컷뉴스 성기명 특파원] 중국 증시가 25일 장중한 때 5.8%까지 급락했지만 낙폭을 줄이면서 상하이 증시는 3.73포인트(0.19%) 내린 1,959.51, 선전성분지수는 93.43포인트(1.23%) 하락한 7,495.1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오후들면서 중국 당국의 증시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이날 오후 인민은행 상하이본부와 은행, 증권, 보험 등 3대 감독기관 관계자들이 상하이에서 긴급 회의를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그렇지만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부양책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밝힌 상황에서 이날 대책회의에서도 획기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증시 폭락은 언제든 재연될 가능성이 큰 상태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중국발 악재의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하면서 전일대비 1.22% 떨어진 7,663.23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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