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신선호 UN 주재 북한대사가 한국 내 UN군 사령부 해체와 대북한 제재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미국 정부는 UN군 주둔과 미국의 제재가 모두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벤트럴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22일(한국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신 대사의 UN본부 기자회견 내용을 보지는 못했지만, UN군 사령부는 한국에 실제로 오랫동안 주둔해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북한 적대시 정책이 언제라도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 대사의 주장에 대해 벤트럴 부대변인은 "과거부터 익히 들어오던 말"이라고 의미를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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