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여기자가 27일 내전 상황을 취재하던 도중 총에 맞아 숨졌다.
시리아와 레바논 접경 인근에서 교전을 취재하던 시리아 국영 TV 여기자가 반군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28일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시리아 정보부는 이날 국영방송인 알 이크바리야 TV 소속의 저명한 종군 여기자 야라 아바스가 중부 홈스에 있는 다바 공군기지 인근에서 반군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정보부는 아바스와 함께 취재하던 카메라 기자 등 방송국 직원도 총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3월 시리아 내전 시작 이후 수십 명의 언론인이 취재 도중 사망하거나 부상, 또는 납치당하는 등 7만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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