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美 경찰 "윤창중, 여성인턴 엉덩이 움켜쥐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중 주미 한국대사관 여성 인턴사원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전격경질된 윤창중 전 대변인은 해당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D.C경찰국의 사건보고서(eventreport)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은 지난 7일 밤 9시 30분~10시 사이(현지시각) 백악관 인근 'W' 호텔에서 해당 여성의 엉덩이를 허락없이 '움켜쥔'(grab)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박 대통령 수행단이 머물고 있는 'F'호텔로 돌아와 8일 낮 12시 30분쯤 전화로 워싱턴D.C 경찰에 신고를 했고 현장에 경찰 2명이 출동해 초기 진술을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56세의 남성이라는 점 외에는 신장과 인상착의 등은 파악하지 못했다.

한편 주미 한국 대사관도 현지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자체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인턴 직원을 상대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지만 현재 인턴사원과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 대사관은 대규모 방미행사 때마다 인턴 직원을 채용해왔다. 이번 사건의 인턴 직원도 이같은 차원에서 채용돼 윤 전 대변인을 수행해왔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네티즌 많이 본 기사]

● 박근혜 대통령 영어연설…엇갈린 네티즌 반응
● [단독] 靑 고위관계자, 방미중 성추행 연루 의혹, 急 귀국 (종합)
● 윤창중 靑대변인, 美서 성추행 전격경질 '나라 망신'
● 朴대통령, 성추행 연루 의혹 윤창중 대변인 경질(종합)
● 대구공고 동문회 "죗값 치른 전두환, 안티들이 자꾸…"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