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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용의자, 뉴욕도 테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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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 용의자들이 뉴욕시에서도 테러를 가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26일(한국시각) 기자회견을 갖고 "보스턴 사건 합동수사팀으로부터 최근 '용의자들이 뉴욕시의 타임스퀘어 광장에서도 폭탄을 터뜨리려고 했다'는 정보를 받았다"며 "테러세력들은 뉴욕시를 다음 목표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뉴욕시에 따르면 용의자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와 동생 조하르는 보스턴 폭탄테러 뒤 도주 과정에서 차량을 탈취해 뉴욕시로 가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남은 폭탄을 떠뜨리기로 즉석에서 결정했다.

하지만 탈취한 차량의 기름이 떨어졌어 두 용의자는 가까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었고 주유중 납치된 차량 주인이 도망치면서 이들의 추가 테러는 무산됐다.

당시 이들 형제는 압력솥 폭탄 1개 등 폭탄 6개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 켈리 뉴욕시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조하르가 뉴욕 타임스퀘어광장을 방문해 사진을 찍었다"며 "이번 테러 계획과 관련이 있는지 조하르의 그간 행적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켈리 국장은 "당초 조하르는 합동수사팀 심문에서 파티를 하러 뉴욕시에 가려고 했다고 진술했으나 다음날 2차 심문에서는 테러를 위해 가려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고 설명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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