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세계에서 5달러로 얼마나 살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1분44초 영상이 올라와 해외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나나, 커피, 다진 고기, 맥주, 감자, 달걀, 햄버거, 쌀 등을 세계 각국에서 5달러로 얼마나 살 수 있는지 조사한 영상이 올라온 것.
이 영상에 따르면 5달러로 바나나를 호주에서는 무게 3파운드(약 1.36kg) 상당을 살 수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5파운드(약 2.26kg), 미국 8.5파운드(약 3.85kg), 에티오피아 25파운드(약 11.33kg)를 살 수 있다고.
커피는 이탈리아 0.5파운드(약 226g), 미국 0.8파운드(약 362g), 프랑스 1파운드(약 453g), 인도 1.5파운드(약 680g)였으며, 빅맥 햄버거는 호주에서 1개, 러시아에서 2개, 일본 1.5개, 미국 1.15개, 스웨덴 0.65개였다.
쌀은 미국 7파운드(약 3.17kg), 중국 12파운드(약 5.44kg), 아프가니스탄 14파운드(약 6.35kg)를 살 수 있었지만, 일본에서는 2파운드(약 0.9kg)만을 살 수 있었으며, 감자는 영국에서 5.5파운드(약 2.49kg), 미국 7.75파운드(약 3.51kg), 에티오피아 31파운드(약 14kg)였다.
이 돈으로 살 수 있는 달걀은 스웨덴에서는 15개, 캐나다에서는 19개, 미국 34개, 중국 57개로 알려졌다.
다진 고기는 프랑스에서 0.75파운드(약 340g), 중국 1파운드(약 453g), 미국 1.5파운드(약 680g), 영국 2.25파운드(약 1천20g)였고, 맥주는 미국 4캔, 일본 1캔, 영국 2병, 중국 12병이었다.
해외누리꾼들은 '중국 맥주는 0.3%다'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보는 톱3 국가가 미국, 일본, 브라질이라고 1년전 읽었다' '헝가리에서는 아무것도 살수 없다' '난 이 영상을 믿을 수 없다' '에티오피아로 이사가야겠다' '스웨덴은 음식은 비싸지만 보험, 학비 등이 무료다!' '중국으로 맥주여행을 가야겠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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