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발생한 중국 남서부 쓰촨성 강진에 따른 한국 교민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청두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이날 "우리 교민들의 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된 바 없다"며 "지진이 강타한 야안시에는 상주하고 있는 교민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8시쯤 중국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오후 1시 현재 71명이 숨지고 천여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다수 포함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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