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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보스턴 테러 용의자 2명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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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보스턴 테러 용의자 2명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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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연쇄폭탄테러와 관련해 연방수사국(FBI)가 용의자 2명을 공개수배했다.

FBI는 19일(한국시각) 테러현장에 있었던 남성 2명의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검은 색 배낭과 검은 색 야구모자를 쓴 남성 1명과 검은 색 배낭과 흰색 야구모자를 쓴 또다른 남성 1명이 테러현장 근처를 앞뒤로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폭발 직후 다른 사람들이 현장을 벗어나려는 모습을 태연하게 바라보는 등 특이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용의자들이 무장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체포하기 위해 접근하지 말고 경찰에 제보하라"고 조언했다.

테러발생 사흘째인 이날 용의자가 특정되고 이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보스턴을 찾아 범종교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결승점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테러범들이)우리를 테러의 위협에 겁먹도록 하려했다면 대상을 잘못 선택했다"며 "내년 보스턴 마라톤은 더욱 성대하게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희생자 가족들과 부상자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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