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반도 평화안정에 저해되는 행동을 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북한을 간접 비판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정세가 매우 복잡하고 민감하다"면서 "중국은 어느 나라일지라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내 자국민을 철수시킬 계획과 관련해서는 "관련국들이 외국국의 안전과 합법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북한이 개성공단 운영을 중단시킨것과 관련해서도 즉답을 하지 않는 대신 "복잡하고 민감한 정세 속에서 관련국들이 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욱 많이 해야한다"고 말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네티즌 많이 본 기사]
● 악동뮤지션 "3억원요? 신발 사고 싶어요"
● 병원, 약국에 간호사 월급까지 요구
● 재워준다던 '중딩 언니들'…모텔 데려가 화대 챙겨
● "배추값 떨어져 손해" 동업자 폭행 눈 멀게 해
● 性폭행 당했을 때 주변에 알리겠냐 물었더니…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마트 뉴스앱의 최강자! 노컷뉴스 APP 다운로드 받기↓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