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2만여명 팬들 앞에서 영국 아이돌 그룹 원디렉션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19)의 바지가 벗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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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밤 영국 런던 O2아레나 공연에서 스타일스가 신곡 '왓메이크스유뷰티풀'을 부르는 중 그의 주변에 서 있던 멤버 리암 페인(20)이 스타일스의 스키니진을 무릎까지 내려버린 것.
이에 2만여명 팬들은 놀라 비명을 질러댔지만, 정작 스타일스는 한손으로 바지를 잡고 침착하게 노래를 불렀다.
외신들은 리암이 이런 장난을 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전했다. 지난해 미국 시카고 공연 중에도 스타일스의 셔츠를 벗겼다고.
해외누리꾼들은 '다음번에는 바지보다 더한 것을 내려야 할 것이다' '리암에게 신의 축복이' '저게 당신을 더 아름답게 했다' '세상에나' '해리 스타일스 너무 멋지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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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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