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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파업 파문 '남방주말' 모기업, 신문배달원 파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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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파업 파문 '남방주말' 모기업, 신문배달원 파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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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廣東)성 정부의 기사검열에 반발해 중국언론사상 초유의 기자 파업사태를 빚었던 남방주말(南方周末)의 모기업 남방신문미디어그룹이 이번에 신문판매원들 집단파업에 직면했다.

남방 신문미디어 그룹 소속 신문배달원들은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건 채 사옥입구를 가로 막고 5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홍콩 명보가 26일 보도했다.

회사 측은 그러나 아직 신문배달원들의 요구에 대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방 신문미디어그룹 산하 남방주말 기자들은 올해 초 광둥성 정부의 기사 바꿔치기에 항의해 파업을 벌였으며 이후 중국내 유명 배우와 작가, 대학교수 등 각계 인사들이 언론자유를 요구하는 서명을 벌이는 등 파문을 겪었다.

남방신문 미디어그룹은 광둥성 당 기관지인 남방일보(南方日報)와 남방주말,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 등을 발행하고 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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