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가 50여일만에 의회의 인준을 받아 장관에 공식취임하게 됐다.
미 상원은 27일(한국시각) 전체회의를 열어 헤이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58표, 반대 41표로 통과시켰다.
현재 미 상원에는 민주당이 55석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2석 포함), 공화당이 45석으로, 헤이글 장관은 지미 카터 행정부 이후 가장 적은 표 차이로 인준안이 통과된 국방장관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상원은 토론종결 여부를 표결에 부쳐 찬성 71표, 반대 27표로 가결처리했다. 토론종결 표결에서 60표 이상을 얻으면 안건토론을 중단하고 안건처리를 위한 표결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상원 재무위원회는 이날 제이콥 루 재무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19표, 반대 5표로 가결처리했다.
상원 전체회의 표결은 이번 주중으로 있을 것으로 보인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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