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신임 미 국무부장관이 6일(한국시각)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핵 문제 등을 논의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케리 장관이 어제 반 사무총장과 첫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도발적 언행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눌런드 대변인은 이어 "두 사람이 이른 시일 안으로 만나자는데 합의했다"며 "하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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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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