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이텐카이(崔天凱·60)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준비와 관련해 중국과 산수(山水)가 이어진 한반도에서 분쟁과 충돌이 발생하게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추이 부부장은 5일 홍콩 위성TV인 봉황위시(鳳凰衛視)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주장하며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안정이 모든 각방의 이익에 부합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한반도는 중국과 산수가 이어져있어 한반도에서 분쟁이나 충돌이 발생하게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줄곧 한반도정세를 주목해왔다"면서 "북한 핵문제에 대한 입장은 모두가 알다싶이 결코 한반도에서 핵무기가 나타나는 걸 반대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추이 부부장은 장예쑤이(張業遂)후임으로 미국 주재 중국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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