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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총기 청문회 와중에 또 총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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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사무실 밀집지역에 총격사건이 발생해 6명이 다쳤다.

31일(한국시각) 피닉스 시내 한 건물에 한 남성이 들어와 총격을 가해 3명이 다쳤다. 이어 또 다른 3명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총에 맞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행방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총격사건이 발생할 당시 지난 2011년 총격사건으로 머리에 총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회생한 개브리엘 기포드 전 애리조나 주 연방하원 의원이 미 상원 '총기규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총기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포드 의원은 남편 마크 켈리 전 우주비행사와 함께 증인석에 앉아 자신이 손수 작성한 모두 발언을 낭독했다. 그는 "폭력은 이제 심각한 문제가 됐다. 너무나 많은 어린이들이 희생됐다. 이제는 무언가를 해야할 때"라며 "대담하고 용기있게 대처해야 한다. 미국은 여러분들을 믿는다"고 밝혔다.

남편 켈리도 "나는 총기소지 권리를 규정한 수정헌법2조를 적극 지지하는 사람"이라면서도 "(총격사건 당시) 사망자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총기소지자의 권리를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는 전미총기협회(NRA) 지도부도 증인으로 출석해 "총기문제는 총기가 아니라 사람 때문에 일어난다"며 총기규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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