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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이 주인을 차로 쳐 '사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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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이 주인을 차로 쳐 '사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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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이 차로 주인을 쳐 살해했다?

지난 14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제임스 캠벨(68)이 차에 뛰어든 애완견 때문에 차에 쳐 사망했다고 지난 16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당시 캠벨은 운전석에서 주차를 위해 후진 중인 부인 아이리스 포트너(56)를 위해 보조석에서 내려 문을 열어줬다.

캠벨을 보기 위해 포트너가 잠시 차 문을 연 사이 애완견인 큰 불독이 차 안으로 뛰어들어 가속페달을 눌러버렸다고.

포트너가 손을 쓰기도 전에 캠벨은 가속 후진한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포터너는 경상을 입었다.

해외누리꾼들은 '이상한데, 부인이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냐' '개가 너무 흥분했나보다' '세상에나'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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