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의 한 지하철 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31일 밤 9시(중국시간)쯤 상하이 푸둥신구(浦東新區) 진후이로(金穗路)의 지하철 12호선 공사장에서 시공 중이던 창고건물이 붕괴돼 공사장 인부 등 5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상하이시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해당 공구는 상하이 젠공얼젠(上海建工二建)그룹이 맡아 시공 중이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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