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농장에 머리가 거꾸로 달린채 살고 있는 양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테리'라는 제목으로 50여초 길이 영상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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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주의 친구로 알려진 이 유튜버 '미스터메카'가 찍은 영상 속에는 풀을 뜯고 있는 양 한마리가 담겨 있다.
'테리'라고 불린 이 양을 가까이 찍은 장면을 보면 다른 양들과 달리 머리가 거꾸로 달려 있다. 턱이 하늘을 향해 있고 귀와 눈이 바닥쪽으로 향해 있는 것.
이 유튜버는 '양은 행복하게 살고 있고 수의사가 양이 통증은 없는지 검진도 했다'며 '먹고 자고 다른 양들처럼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징그럽다' '저런' '불쌍한 양 테리' '노래가 너무 클래식해서 영상이 더 무섭다' '다른 양들이 따돌리고 있는 것 같다'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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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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