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쌍용건설이 5월 15일(월)까지 신입 공채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건설업계가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인원감축과 구조조정을 하고 있지만, 쌍용건설은 최근 3년간 신입·경력·인턴사원을 포함해 총 20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쌍용건설은 올해도 경력공채와 상시채용을 통해 100명을 선발한다.이번 모집 대상은 대졸신입사원이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국내영업, 경영지원 직군이며, 채용규모는 30여명이다. 또한 국내영업 부문의 경우 건축영업, 주택영업, 도시정비, 공공영업, 기술영업 등의 직무로 나뉘며, 경영지원 부문은 기획, 외주구매, 회계, HR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올해 8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근무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따라 우대하며, 외국인도 지원받고 있다.접수는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ssyenc.incrui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마감은 15일 오후 5시다.서류전형 후 직무적성검사, 1, 2차 면접, 신체검사의 순서로 전형이 진행되며, 채용은 7월 중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채용될 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지사 및 현장, 국내 현장 등에서 직종별로 약 6개월~1년간 실무연수를 받게 된다. 문의사항은 쌍용건설 채용관련 FAQ를 활용하거나 HR팀 채용담당자(02-3433-7206, ssyemploy@ssyenc.com)에게 연락하면 된다.한편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수주, 매출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채용된 직원은 쌍용건설만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로 키워 건설명가로 재도약하는 주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sinoo@hankyung.com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