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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또 北서 떠내려온 지뢰…강화도 해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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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또 北서 떠내려온 지뢰…강화도 해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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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해안에서 북한으로부터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가 또 발견됐다. 이달 들어 네 번째다. 지난 7월부터 강화군 일대에서 발견된 지뢰만 20개가 넘으면서 군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해병대 2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강화군 볼음도 조갯골 해안에서 반보병지뢰 1개가 발견됐다. 해안 수색과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해병대 장병들은 해당 지뢰를 발견해 군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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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은 즉시 폭발물처리반(EOD)을 현장에 투입했다. 발견된 지뢰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현장에서 폭파 방식으로 제거됐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었다.

    군 당국은 해당 지뢰가 북한 지역에서 유실돼 해류를 따라 강화군 해안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북한 지역의 지뢰가 떠내려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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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에서는 최근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 8일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에서 대인지뢰 1개가 발견됐다. 이틀 뒤인 10일에는 주문도 응구지 해안과 오두돈대 인근에서 대인지뢰와 목함지뢰가 각각 1개씩 확인됐다.

    군은 당시 발견된 지뢰도 모두 처리했다. 앞서 지난 7~8월에도 강화군 일대 해안에서 지뢰 17개가 잇따라 발견됐다. 여기에는 목함지뢰와 대인지뢰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합하면 지난 7월 이후 강화군 해안에서 발견된 지뢰는 모두 21개에 달한다.

    군은 추가 지뢰가 해안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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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2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해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색과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며 "위험 지역 출입을 삼가고, 의심 물체를 발견할 경우 경찰이나 군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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