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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 3개월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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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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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운용,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 3개월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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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은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6일 기준 최근 3개월간 22.7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주식형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전고체 배터리와 실리콘음극재 관련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추진하는 삼성SDI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핵심기업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전고체 양극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 황화리튬 관련 기업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배터리 소재 기업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실리콘음극재 기업 대주전자재료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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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운용 측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ESS 수요 증가가 배터리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전고체 배터리와 실리콘음극재 등 차세대 기술의 상용화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ESS는 전기차 중심의 2차전지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봤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에너지 저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 756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북미 ESS 사업 확대와 생산설비 전환이 실적 회복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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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삼성SDI는 내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기술 개발과 고객사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소재 기업도 핵심 원료의 생산능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정부 역시 내년부터 5년간 약 4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2차전지 산업은 ESS를 통해 새로운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와 실리콘음극재 등 차세대 기술의 상용화가 가시화되면서 성장 동력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1~2022년 배터리 제조사, 2023~2024년 양극재 등 소재 기업 중심으로 투자 대상이 확대됐다"며 "향후에는 ESS를 통한 실적 회복과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경쟁력이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ESS를 중심으로 한 업황 회복과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장기 성장 기회에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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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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