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멕시칸 외식 브랜드 치폴레가 이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2호점을 연다. 강남역 인근에 선보인 첫 매장에 이어 백화점으로 판매망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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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치폴레는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 들어서는 2호점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2일 서울 도곡동 사옥에서 해당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점 준비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호점 개점으로 방문객이 분산되면 강남역 인근 1호점의 영업 시작 시간을 오전 11시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치폴레는 지난달 2일 강남역 인근에 국내 첫 매장이자 아시아 1호점을 열었다. 부리토와 볼, 타코 등에 소비자가 원하는 고기와 채소, 소스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개점 초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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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점이 들어서는 신세계 강남점 스위트파크에는 파이브가이즈 등 외식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백화점 쇼핑객뿐 아니라 인접한 고속버스터미널 이용객까지 확보할 수 있는 상권이다. 거리 매장에 이어 백화점에서도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게 됐다.
국내 운영사인 에스앤씨레스토랑홀딩스는 연내 국내 매장을 3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3호점은 오는 12월 더현대서울 입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에는 싱가포르에 첫 매장을 열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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