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간체이스가 10월 추천 종목으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리버티에너지를 꼽았다고 CN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증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혼조세를 보였다. 전통 제조업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4.3%, 0.5% 하락했다. 하지만 테크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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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은 가치주와 성장주, 배당 수익, 공매도 전략에 맞춰 투자의견 ‘비중확대’ 종목들을 새로 업데이트했다. 아멕스는 가치주로 선정됐다. 리처드 셰인 JP모간 연구원은 “아멕스는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가치 투자와 주주 환원 정책을 강력히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멕스의 주가는 올 들어 18% 하락했지만 기업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은 아니다”라며 “소비자 지출 지속과 금리 변동 등에 대해 투자자들이 신중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써모피셔와 리버티에너지는 각각 성장주로 지목됐다. 써모피셔는 의료·바이오 관련 장비 기업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주가가 33% 상승했다. 지난달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함께 조기 진단 관련 합작법인 설립 계약도 체결했다. 케이시 우드링 JP모간 연구원은 “미국 연방정부가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자국 내 생산기지 건설과 산업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성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단장비 업계에 AI 기술 접목이 활발하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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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에너지는 AI 데이터센터 붐을 타고 지난 1년간 주가가 52% 올랐다. 아룬 자야람 JP모간 연구원은 “AI 열풍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최근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JP모간은 이번 추천 종목 업데이트를 통해 금융과 생명과학, 에너지를 혼합하면서 순환매에 유리한 산업 부문을 안내했다. 또 “4분기 들어 반도체와 AI에만 집중하는 대신,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로 수익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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