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자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과 강남권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열린다. 광화문과 숭례문, 서초역 일대에서는 집회 후 행진이 이어지고 도산대로 일부 구간은 전면 통제돼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신고 인원은 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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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새문안로와 자하문로를 거쳐 신교사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집회와 행진이 이어지는 동안 광화문과 경복궁 인근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숭례문 일대에서 '정부 규탄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신고 인원은 1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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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인운동본부와 전군구국동지연합회, 팔레스타인연대 등도 서울역과 보신각 등에서 집회를 연 뒤 종로와 을지로 등을 이용해 행진한다. 세종대로를 비롯한 서울 도심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강남권에서는 '2026 강남페스티벌'로 도산대로 일부 구간이 사흘간 전면 통제된다.
도산공원사거리에서 학동사거리까지 약 500m 구간은 이날 0시부터 오는 5일 오전 5시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해당 구간에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열린다. 행사 전후에는 청담사거리에서 학동사거리까지 약 730m 구간도 일시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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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과 강남역 일대에서도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다. 촛불행동은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서초역 일대에서 '대법원장 탄핵 촉구' 집회를 연다. 신고 인원은 5000명이다.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강남대로 2개 차로를 이용해 강남역 일대까지 행진한다. 경찰은 집회와 행사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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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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