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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페이로 10만원씩…211억 민생지원금 푸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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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페이로 10만원씩…211억 민생지원금 푸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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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가 고물가·고금리로 장기적 경기 침체를 겪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절차에 들어갔다.

    강릉시는 최근 시의회에서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30일 조례 공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속 집행 절차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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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소득·재산·연령과 관계없이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화폐인 '강릉페이'로 지급된다. 총사업비 규모는 211억원에 이른다.

    앞서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김중남 강릉시장의 '1호 결재'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당시 시의회에서 지급 기준과 절차 불명확 등을 이유로 한 차례 부결되며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후 시와 의회의 지속적인 협의와 보완 과정을 거쳐 9월 정례회에서 최종 가결되며 결실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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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앞으로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신청·지급을 시작해 연내 종료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신청 기간, 대상 기준일, 지급 방법 등 세부 내용은 추후 강릉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한다.

    시민들과 지역 소상공인, 유통업계 등은 이번 민생지원금 지급이 연말 대목을 앞두고 내수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위축된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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