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백악관에서 한국의 대미투자 관련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더그 버검 내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알래스카의 댄 S. 설리번 상원의원,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댄 서머 웨스팅하우스 CEO, 브랜든 듀발 글렌파른 CEO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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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발표 내용 (3).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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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 건설될 천연가스 발전소는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전국에 건설될 8기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는 세계 최고의 원자력 발전 국가로서 우리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입니다. 원전의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우리는 확실히 주도권을 잡았고, 그 이후로 이 분야를 강력하게 추진해 왔습니다. 유럽의 일부 국가보다 훨씬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계 최고의 원자력 발전 국가가 되었다는 점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또한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건설을 통해 하루에 약 40억 입방피트의 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되며, 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입니다. 미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이 파이프라인은 수출을 더욱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정치인들은 알래스카 파이프라인에 대해 이야기해 왔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그 이야기를 들어왔죠. 언젠가는 알래스카 파이프라인이 건설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알래스카 주민들에게는 엄청난 승리가 될 것입니다. 즉각적으로 최대 1만 2천 개의 건설 일자리와 1천 개의 운영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또한 알래스카 가구당 연간 에너지 비용을 최대 1,500달러, 어쩌면 2,200달러까지 절감해 줄 것입니다."
댄 설리번 상원의원(공화, 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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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단연코 우리 주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손주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알래스카에 계속 살 수 있게 해줄 프로젝트입니다. 우리 주가 거의 반세기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이기도 하죠. 그 이유는 알래스카 주민은 물론 교회, 학교, 병원, 기업에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며, 우리에게는 저렴한 에너지가 꼭 필요하니까요. 이 사업은 향후 50년에서 100년 동안 알래스카 주민들에게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강화하고 있는 군(軍)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대규모 군 전력 증강이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대통령님 말씀대로 군에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 프로젝트 건설에만 12,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알래스카에는 다른 기회들도 많습니다. 특히 제조업 분야의 기회는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그야말로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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