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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조카는 해병대 간다…"정말 자랑스러워"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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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조카는 해병대 간다…"정말 자랑스러워"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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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역 기피 논란 이후 23년간 한국 땅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49·미국명 스티브 유)이 해병대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조카에게 응원을 전해 화제다.

    유승준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올린 뒤 조카를 향해 "이제 대한민국 해병대에 입대할 준비를 하고 있구나.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잘 해내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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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유승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내 삶이 바뀌었을 때 내가 모든 것을 잃었다고 말한다"며 "몇 년이 지난 지금 하나님은 내게 아름다운 네 자녀와 가족을 축복으로 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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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그는 "저녁이 끝날 무렵 하늘은 불로 물들인 듯 보였다. 노을이 서서히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금까지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히며 글을 마쳤다.

    1997년 가수로 데뷔한 유승준은 각종 히트곡을 내며 활동했지만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여 입국이 금지됐다.


    2003년 당시 약혼녀의 부친상 조문을 위해 일시 입국한 것을 제외하면 이후로 계속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유승준은 시간이 지나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지만 거부당했다. 이후 세 번의 비자 발급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여전히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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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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