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 30일 17:4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ADVERTISEMENT
한국투자증권이 2026년 3분기 주식발행시장(ECM)에서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등 대형 거래를 수행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31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마켓인사이트가 한경에이셀과 집계한 2026년 3분기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ECM 부문에서 총 19건, 1조6675억원의 대표 주관 실적(스팩·리츠 상장 제외)을 쌓아 1위에 올랐다. 주관실적 금액과 건수 모두 가장 많았다.
ADVERTISEMENT
상반기에 SKC, 루닛, 이뮨온시아 등 다수 기업의 유상증자를 맡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한화솔루션(공모 금액 1조1713억원)을 다른 증권사와 공동 대표주관하며 1위를 지켰다. 클로봇(1132억원) 등 중소형 유상증자와 IPO 3건도 성사시켰다.
2위 NH투자증권은 9건, 9603억원의 대표주관 실적을 쌓았다. 3분기에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공동대표 주관사로 참여한 실적이 전부였다.
이어 2건, 7961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KB증권이 3위에 올랐다. 상반기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외에도 LB세미콘, 계양전지 유상증자와 에이치엘지노믹스, 레메디 IPO 등 중소형 거래를 완료했다
뒤를 이어 삼성증권(5865억원, 6건), 대신증권(4762억원, 7건) 등이 상위권이 이름을 올렸다. 대신증권은 상반기 9위에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두각을 드러냈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를 비롯해 3분기에만 6건의 주식 발행을 맡았다.
ADVERTISEMENT
3분기까지 ECM 전체 공모 금액은 5조5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조2245억원 대비 50.9% 감소했다. 주식 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유상증자에 대한 깐깐한 심사와 주주 반발이 거센 데다 중복상장 규제 등 여파로 IPO 건수도 줄어든 영향이 컸다.
IPO 대표 주관 기준으로는 삼성증권(4115억원, 5건)이 1위에 올랐다. 상반기까지 1위였던 NH투자증권은(3664억원, 6건) 2위로 밀렸다. 그 뒤로 KB증권(2470억원, 6건), 한국투자증권(2113억원, 8건), 미래에셋증권(1922억원, 6건) 순이었다.
ADVERTISEMENT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