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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사이언스, AI 암백신 2028년 첫 환자 투여 목표…네오젠로직 합병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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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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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L사이언스, AI 암백신 2028년 첫 환자 투여 목표…네오젠로직 합병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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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L사이언스가 자회사 네오젠로직을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첫 암백신은 내년 한국과 일본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해 2028년 환자에게 투여하는 게 목표다.

      SCL사이언스는 지난 29일 ‘2026 R&D Day’를 열고 자회사 네오젠로직의 인공지능(AI) 기반 암백신 개발 전략과 임상 진입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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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통해 연구·사업 추진체계를 재정비하고 관련 지식재산권을 내재화하기 위해 네오젠로직을 합병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위탁개발생산기관을 확보해 내년 한국과 일본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한 뒤 2028년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할 계획이다.

      개인맞춤형 암백신은 암 사멸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표적을 찾아 환자마다 백신으로 제작해 투여하는 치료제다. 네오젠로직은 인공지능(AI) 플랫폼 '딥네오(DeepNeo)'와 '렉시네오(LexiNeo)'를 통해 면역 반응 유도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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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암 수술 후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하는 ‘DLV-N1’, 위암 보조항암치료와 병용하는 ‘DLV-N2’, 난소암 유지요법을 목표로 하는 ‘DLV-T1’ 등의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암종별 임상계획을 세우는 단계다.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진입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제조사와 지질나노입자(LNP) 제조사 등과 암 백신 개발 계약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네오젠로직은 ‘암흑 단백체’에서 유래한 새 종류의 항원을 표적하는 범용 암백신 DLV-C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내 mRNA 백신 기업과 공동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SCL사이언스는 암백신 사업의 임상개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네오젠로직과의 합병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다만 합병은 아직 검토 단계로, 이사회 안건 상정이나 합병 방식, 합병비율 및 추진 일정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추후 공시 규정에 맞춰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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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L사이언스 관계자는 "SCL그룹은 네오젠로직의 기술 경쟁력과 암백신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이를 그룹의 중요한 성장사업으로 육성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임상 진입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하면서 연구·사업체계를 재정비하고 핵심 특허 기술을 내재화해 암백신 사업의 가치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에 온전히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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