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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유휴부지 8곳 주민 생활·문화공간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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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유휴부지 8곳 주민 생활·문화공간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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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이 올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선정 심의를 거쳐 전국 8곳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폐선 부지, 교량 하부 등 국가 소유 철도 유휴부지를 지역 여건과 부지 특성에 맞게 활용해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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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공단은 지난 6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 계획의 적정성,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8곳의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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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선정된 곳은 △금장낙안 도시생태숲 조성 사업(경주시) △기장 오션블루레일 구축 사업(부산 기장군) △무궁화동산 조성관리 사업(포항시) △화순 철길숲 조성 사업(화순군) △신녕역 폐철도 탄소저감 도시숲 조성 사업(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실외정원 조성 사업(영천시) △내동 참 이야기길 조성 사업(진주시) △하동 폐철도 생태철길 조성 사업(하동군) 등이다.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말부터 총 5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2만2000㎡ 규모의 철도 유휴부지에 녹지공간, 실외 정원, 문화시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철도공단은 기부채납 절차를 거쳐 해당 지자체가 철도 유휴부지를 최대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교통 수송의 역할을 다한 유휴부지가 지역에 필요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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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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